안녕하세요?
감성어플 "나를 위한 좋은글"의 글벗지기 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비가 오는 날이면,
창 밖으로 떨어지는 빗 소리를 벗삼아
커피 한 잔에 감성에 젖어듭니다.
여러분들도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이나 그리운 추억이 있나요?
오늘 하루는 내리는 비와 함께
아련한 그리움에 빠져 보겠습니다.
"나를 위한 좋은글"
비오는 날 그리움을 적셔주는
감성글과 좋은글귀를 모아보았습니다.
1.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 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싶은 그대.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글. 윤보영 - 가슴에 내리는 비 中
2.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당신의 사랑은
가랑비였습니다.
내 사랑은
폭풍이었으나
당신의 사랑은
산들바람이었습니다.
그땐 몰랐었지요.
한 때의 소나기는 피하면 되지만
가랑비는 피할 수 없음을
한 때의 폭풍 비야
비켜가면 그 뿐이지만
산들바람은
비켜갈 수 없음을..
글. 이정하 - 사랑의 우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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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 오는 날, 차 한 잔 나누고픈 당신에게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 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 잔이 그리워
빗방울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픔을
흰구름에 실어 본다.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지고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이다.
홀로 마시는 찻 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 수가 없어라
그대와 마시고 싶은
커피 한 잔도 그리워지는 날 입니다.
글. 용혜원 - 그냥 보고싶다 中
4. 비가온다. 보고싶다..
비가 온다..
이쯤에서 너도 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글. 강민호 - 비가 온다 中
지금까지 비 오는 날
그리움에 젖은 여러분들을 위한
나를 위한 좋은글의
비오는 날 열어보는 좋은글과 감성글 이었습니다.
감성어플 "나를 위한 좋은글"과 함께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한 좋은글"은 당신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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